장진우 교수팀 도입 9년 만에 성과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뇌심부자극술 500례를 달성했다. 2000년 국내 첫 수술을 시행한 지 9년만의 성과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팀은 최근 신경조절전기자극기이식 기념 심포지엄에서 약물이 듣지 않는 중증의 파킨슨병 등 운동질환과 난치성 통증, 간질, 정신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신경계질환에 뇌심부자극술을 적용, 500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장진우 교수팀은 파킨슨 등 이상 운동질환 445례, 난치성 통증 10례, 간질 4례, 정신질환(강박장애) 12례, 기타 33례로 총 504례의 수술을 시행했다. 장진우 교수는 “(뇌심부자극술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한 것으로 이렇게 다양한 케이스를 치료한 경우는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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