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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첫 삽을 뜨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1-01

22일, 신축부지서 기공식 거행 의료원은 10월 22일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오후 4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신축부지에서 거행된 기공식에는 박창일 의료원장, 정남식 의대학장, 조우현 용인동백건립추진본부장, 이유복·한동관 전 의료원장, 지훈상 병협회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과 서정석 용인시장, 병원 부지를 기증한 (주)로드랜드 정홍희 회장, 김희배 용인시의회 부의장, 여유현 한나라당협위원장 등 관련 내외빈, 취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기공사를 통해 “젊고 활기찬 용인시에 세브란스병원이 들어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느낀다”며“ 창립정신을 이어받아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용인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의료기관을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그동안 용인시민들은 분당, 수원, 서울 등으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됐는데, 국내 최초 의료기관인 세브란스가 용인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숙원을 풀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조우현 건립추진본부장으로부터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추진경과를 보고받았으며, 박창일 의료원장, 서정석 용인시장, 정홍희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자를 대표하여 첫 삽을 뜨는 ‘시삽식’을 가졌다. 의료원의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지역 내 인구증가로 인해 우수한 종합의료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용인시와 공동추진을 진행했고, 2007년 신축부지를 기증받아 이듬해인 2008년 7월 사업추진 계획안을 수립하고 설계를 진행 중이다. 800병상 규모 2014년 5월 개원 예정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69,540㎡ 규모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8,343㎡, 연면적 105,785㎡ 규모로 지어지며 2014년 5월 경 개원하게 된다. 현재 총 800병상 규모로 개원 준비 중이며 향후 1,000병상 규모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 의료 인프라를 통해 전문적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권역응급진료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내 보건사업 및 교육활동 등도 담당하게 된다. 시설 면으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위해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자동화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최신 CT, MRI, PET CT 등을 포함하여 첨단 의료장비인 로봇수술기와 의료용선형가속기인 LINAC, 감마나이프, 토모테라피 등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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