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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방 피탐지 감소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0-01

스텔스 기술 기반 최첨단 국방기술 확보할 터 방위사업청으로부터 9년간 200억 원 지원받아 레이더, 가시, 자기장 등의 센서에 대한 탐지성을 최소화하여 전투 생존성과 임무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기술을 연구하는 ‘국방 피탐지 감소기술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조형희)의 개소식이 9월 24일 오후 2시 제3공학관 강당에서 열렸다. 기계공학부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유치한 국방과학연구소의 피탐지 감소기술 특화연구센터는 국방과학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연구센터이다. 이 센터에는 향후 9년간 약 200억 원 정도의 연구비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대학교를 주관으로 하여 KAIST, 중앙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15개 대학교가 공동 참여하며, 국방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군위탁생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우리 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피탐지 감소기술 관련 연구의 경우 해외 선진국들이 기술 보호를 철저히 하고 있어 연구의 자료 접근이 불가능한 분야이다. 우리대학교에서는 이번 센터의 유치를 통해 핵심 국방기술의 자립화 및 선진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저변확대를 통한 연구기반 확대를 추구할 예정이다. 또한 피탐지 감소기술 특화연구센터는 가시구조 연구실, 적외선 감소 연구실, 저피탐 레이더 연구실 및 수중 피탐지 감소 연구실의 4개의 연구실에 핵심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5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시광선역에서부터 적외선, 전자파 및 수중음향에 이르는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을 대상으로 피탐지 감소를 위한 육‧해‧공군에서 필요로 하는 최첨단 국방기술 연구가 수행될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중 총장, 이재용 산학협력단장, 이상조 공과대학장, 이정민 국제학대학원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들과 방위사업청 정순목 차장, 국방과학연구소 박창규 소장, 국방기술품질원 강인원 본부장, 방위사업청 정진택 획득기획국장, 국방과학연구소 박민우 본부장,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이사 사장, STX 엔진 정동학 대표이사을 비롯한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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