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웅 교수, ‘박병규-김병수 암연구상’ 수상 암 연구소 (소장 김주항 )와 BK21 의과학사업단(단장 김호근)은 9월 11일 제16회 연세암연구소 국제 암 심포지엄을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Cancer Immunology and Immunotherapy: 종양 면역학 및 면역 치료’를 주제로 하여, 기초 연구자뿐 아니라 임상에서 활동하는 학자들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최신 연구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향후의 치료제 개발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강 연사로 참석한 미국 면역학회 회장을 역임한 뉴욕 메모리얼 슬로안 케더링 암센터 앨리슨 박사는 ‘암 치료에서의 체크포인트 : 새로운 식견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와 함께 피츠버그대 페론 박사, MD엔더슨 암센터 샤르마 박사의 특강을 통해서 최신 종양 면역학의 발전 상황을 듣고, 암 면역 치료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면역치료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자들도 참여하여 암백신과 항체 치료제에 대한 개발 현황과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생명시스템대학 이한웅 교수가 ‘TERT Promotes Cellular and Organismal Survival Independently of Reverse Transcriptase Activity’ 논문을 국제 학술지 ‘Oncogene’에 발표한 성과로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제2회 박병규-김병수 암연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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