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 발명대회인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서 서동식 군(생화학 06학번)이 ‘포스트잇과 바코드를 이용한 녹음분할장치‘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발명은 강의 시간에 단계별로 녹음을 나누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포스트잇과, 널리 이용되는 바코드를 결합해서 녹음 시작과 중간에 찾고자 하는 구분점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즉, 강의 중 녹음을 하고 싶은 단원에서 단말기와 연결된 포스트잇을 한 장 뽑으면 녹음이 시작되고, 또 한 장 뽑으면 그 부분의 녹음이 완성된다. 이렇게 뽑은 포스트잇은 책의 그 단원에 붙여놓고 있다 재생시키고 싶을 때 단말기에 붙이기만 하면 다시 재생이 되는 녹음분할장치 방식이다. 한편, 신문식 군(기계공학 05학번)은 클릭 한번과 키 한번을 누름으로 컴퓨터에서 수행되는 모든 작업이 효율적이고 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Function Mouse Button System(FMB)’ 로 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박승복 군(03, 컴퓨터정보산업 03학번)은 ‘네비게이션과 연동하는 방향지시장치 및 그 제어방법’ 으로, 원종호 군(기계공학 05학번)은 ‘열전 발전 소자를 적용한 자동 냉각 장갑‘으로 동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63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8월 1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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