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대우관 2층 최고경제인교실에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uGET 최종 발표회가 열렸다. ‘Let’s go global to China’, ‘Let’s go global to emerging market’, ‘Let’s go global to Vietnam’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김태현 경영대학장과 김진우 부학장을 비롯하여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관계자와 참여 학생들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회에 참관한 진해동 SBSi 영상사업팀장은 “학생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자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의 관점에서 시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수준에서 기업에게 유효한 제언을 하고,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들을 예리하게 지적해낸 점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이번 uGET 프로그램에의 참여가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한편, 베트남의 인터넷 시장 조사와 다음(Daum)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 프로젝트를 수행한 We’ve got it 팀의 책임자였던 다음커뮤니케이션즈 임진욱 대외협력본부장 또한 “프로젝트 전반적인 과정을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진행해 나갔던 점과 학교 측에서 학생들의 글로벌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의 지원을 한다는 점에 상당히 놀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참가 10팀 중 1등의 영예는 박선주 교수와 안용일 삼성전자 UDS 디자인연구소 수석의 지도 하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Frontier Countries Migration and Forecasting’ 삼성전자 프로젝트를 수행한 ‘The Penguins in South Africa’ 팀의 윤지현(경영 04) 이영준(경영 04) 이종대(경영 04)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태현 학장은 “한창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에 학생 대표로 파견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페셔널한 발표를 선보이는 학생들을 보면서 미래 경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학생들이 더 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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