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 성공사례 발표 간담회 개최 우리대학교와 한국산업은행은 2007년 6월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대학교는 보유한 기술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완성도와 권리성이 우수한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산업은행은 기술을 평가하고, 기술수요기업을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위한 자문을 수행하고 우수기술의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업무협약으로 지난 8개월여 간 우리대학교와 산업은행은 공동 기술마케팅 및 기술사업화 자문을 통해 3건의 기술이전계약(계약액 7억5천만원)을 체결했고, 산업은행은 그 중 2개의 기술이전 업체에게 각각 15억원, 8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리대학교는 4월 29일 산업은행과 함께 상남경영관에서 (주)엑스퍼넷 및 ㈜트루엔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우리대학교는 기술이전 정책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를, 산업은행은 기술금융상품을, ㈜엑스퍼넷과 ㈜트루엔은 아이템 발굴부터 기술이전·투자유치를 받기까지의 전반적인 히스토리를 소개하여 참석한 20여 개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개발 결과물을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투입되어 발생한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상용화 되도록 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대학의 새로운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산업은행 산은기술평가원 이준걸 원장은 “우수 기술을 이전 받았지만 사업화자금이 부족한 기업에게 금융을 지원함으로서, 우수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우수 기업을 육성하여 고용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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