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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베스 브룩 부회장 초청 ‘창의적 리더십 CEO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10-15

경영대학(학장 김태현)은 9월 12일 상대 본관 201호에서 세계적인 회계법인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의 베스 브룩(Beth Brooke) 글로벌 부회장을 초청해 ‘제1회 Creative Leadership CEO Forum’을 개최했다. 브룩 부회장은 언스트 앤 영 최초의 여성 회계사이며, 2006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된 인물이다. 브룩 부회장은 “리더십에 대한 파워포인트를 하나 보여 줌으로써 그들이 리더십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무엇보다 기업에 윤리성, 국제적 시각, 그리고 전문성을 배양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1세기 리더에 대해 “더 듣고, 더 참여하는 사람”이라 정의하고 “여성들은 21세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1세기는 다국적 기업들의 영향력이 그 어떤 때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유능한 사람들이 모여 팀 워크를 발휘하며 창의적으로 일하게 하는 기업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룩은 마지막으로 미래의 커리어 성공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하여 기업의 가치체계와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와 맞는 기업을 찾을 것. 성실, 정직,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 큰 꿈, 자기 정체성, 변화 추구 등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미래 한국 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사람은 바로 지금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라는 말로 강연을 마친 베스 브룩은 참가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강연 소감을 나눠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영대 여교수 4인과 베스 브룩 중앙일보 인터뷰 가져 9월 12일 제1회 Creative Leadership CEO Forum을 마친 베스 브룩은 우리대학교 장명, 장은미, 박선주, 최선미 교수와 ‘21세기형 비즈니스 리더십’을 주제로 중앙일보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베스 브룩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 인재들이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기업에도 실질적인 이익이 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떠한 플랫폼으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창의적으로 다양성을 포용하고 현명한 외교력을 발휘하는 것이 21세기형 비즈니스 리더십이며 여성 인재가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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