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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선교의 비전을 함께 키워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7-06-15

김시원·박진용 동창 등 ‘선교사와의 만남’ 의료선교센터(소장 이민걸)는 6월 7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예배실에서 ‘선교사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는 해외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시원(78년)·박진용(84년) 의대동창과 임현주 선교사가 참석해 선교사역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소개했다. 김시원 선교사는 지난 14년 동안 카메룬에 정부파견의사로 파견되어 의료활동을 펼쳐왔으며, 오는 2009년부터는 공식 선교사로의 길을 걷게 될 예정이다. 박진용 선교사는 우리 의대를 졸업하고 몽골에서 7년여 동안 선교사역을 펼쳤으며, 현재 중국 심양에서 계속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선교사는 “오랜 신앙생활로 인해 자칫 나태해질 수 있었지만 새로운 선교지에서 사역하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4년여 동안 사역활동을 수행 중인 화평(사역명) 선교사는 교통사고로 부모와 남동생, 그리고 자신의 두 팔을 잃은 16세 아프가니스탄 소녀의 의수 제작과 재활치료를 위해 일시 귀국했다. 지난 3월 찬양의 밤을 개최한 의료원 교수성가단은 600여 만원의 공연 모금액 전액을 이 소녀환자의 의수제작을 위해 기부했으며, 진료와 훈련에 필요한 경비는 재활병원에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는 의료원 교직원을 비롯하여, 의·치·간 기독학생, 기독의사회 교수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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