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 설립사업 콘퍼런스 개최

가나 경제발전과 교육 선도 기대

지난 1월 15일(월) 현지 시각 오전 10시, 미래캠퍼스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은 가나 아크라 톰릭호텔에서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University of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UESD) 설립사업(사업책임자 RC융합대학 김장생 교수)과 관련하여 <AI, ICT and the Future of Education in Ghan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 설립사업은 한국과 가나정부가 지난 2016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통해 수도인 아크라에서 1시간 반 거리의 분소(Bunso)지역에 농과대학과 공과대학 중심의 국립대학교를 설립하는 총 1,400억 규모의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우리 대학교와 가나 정부가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래캠퍼스는 지속가능개발대학의 ▲교육커리큘럼 ▲행정 시스템 ▲실험설비 ▲정보통신시스템 ▲산학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할 인력을 교육 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가능개발대학의 설립은 분소 지역뿐 아니라 가나의 경제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아프리카 최초의 AI 관련 학술 대회로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가나의 교육부 장관 Yaw Osei Adutwum, 교육부 고등교육위원회 위원장 Nii lante Quarcoopome, 10여 명의 미래캠퍼스 교수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가나 교육계의 주요 인사들과 국제적인 전문가 약 180명이 참석해 가나 교육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미래캠퍼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가나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 혁신적 ICT를 활용한 가나 교육체계 개선 방안 모색,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이 추구하는 교육 혁신의 역할과 목표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미래캠퍼스 김장생 교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진행된 AI와 ICT의 가나 교육계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는 가나의 교육을 선도하는 데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