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학술교류 MOU 활발

모로코 라바트국제대학교 치과대학, 주한미군 치과진료부대(DENTAC-K)와 MOU

치과대학이 연세 치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학술교류 협약을 활발히 맺고 있다. 

치과대학은 10월 30일 모로코 라바트국제대학교 치과대학과 치의학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술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바트국제대학교는 치의학교육이 필요한 신생 대학으로 치의학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 현재 모로코 라바트국제대학교 치과의사 2명은 ‘에비슨 인터내셔널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치대병원에서 연수 일정을 받고자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치의학교육원의 세미나 개최를 요청받은 상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치의학교육원의 연수 프로그램 등 학술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6일에는 치대 허경석 교무부학장과 박원서 치대병원 부원장이 평택 미군기지에서 개최된 제73회 페러렐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한미군 치과진료부대(DENTAC-K)와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1960년대부터 교류를 맺어온 양 기관은 2002년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치대 특성화 프로그램 학생 파견 등 학술적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이번 갱신을 통해 치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