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반 버스커크 생리학 심포지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10-26

반 버스커크 생리학 심포지엄

세포생리학 및 시스템생리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공유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은 13일 의대 윤인배홀에서 제1회 반 버스커크 기념 생리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반 버스커크는 1913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 생리학 교수로 부임해 생리학, 생화학 등을 담당하며 밀즈, 러들로와 함께 연구부를 설립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세브란스 연구 활동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다. 생리학교실은 반 버스커크 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세포생리학 및 시스템생리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의대 정승수 교수(생리학)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의대 이배환 교수(생리학)가 개회사를, 이은직 의대학장과 임채헌 대한생리학회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1부는 연동수 관동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의대 안덕선 교수(생리학)가 교실사를 보고 했다. 박형우 객원교수는 반 버스커크와 세브란스 생리학에 관해 발표했다. 남택상 명예교수는 지난 생리학교실을 되돌아보며 회고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생리학 강의가 진행됐다. 의대 이영호 교수(생리학)가 좌장을 맡았으며, 원주의대 박규상 교수(생리학)가 ‘β세포 지방독성에서 리소좀 주변 칼슘의 항상성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은지 생명공학과 교수는 ‘신경교세포에 의한 감각 정보 처리의 제어’를 설명했고 의대 김희영 교수(생리학)는 ‘신경 자극에 의한 코카인 중독 완화’를 주제로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3부는 의대 안덕선 교수(생리학)가 좌장을 맡았다. 의대 박상욱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가 먼저 연단에 올라 ‘환자 특이적 IPSC에서 유래한 심근세포를 활용한 약물 스크리닝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의대 진윤희 교수(생리학)는 ‘체내 미세환경 구현을 통한 줄기세포 기반 체외 모델’을 설명했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에는 동문회관 2층 중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생리학교실사 출판기념식을 개최하고 생리학 연구자들 간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vol. 634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