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일여성병원 장학금에 정연수 전공의

1,5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산부인과학 박사 과정 이수

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이 진행한 분당제일여성병원 장학금 수여자로 정연수 전공의가 선정됐다. 정연수 전공의는 1,5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산부인과학 박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달 20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한성식 분당제일병원장(의대 90년 졸)이 참석해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지급은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기부한 산부인과학교실 장학기부금을 재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남은지 주임교수는 “매년 산부인과학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시는 분당제일여성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부인과학의 발전과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는 산부인과학교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일여성병원은 산부인과학교실 후배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500만 원씩 장학기부금을 보내고 있으며 산부인과학 박사를 희망하는 전공의 중 교실이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