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의 출발 … 교원 및 일반직 퇴임식

2023학년도 1학기 교원 및 일반직 퇴임식 개최

의과대학이 지난달 23일 윤인배홀에서 교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각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진료 등에 헌신한 퇴임 교수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동료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2023년 1학기에는 김건홍(생화학분자생물학), 김흥동(소아과학), 최승호(강남 위장관외과), 유정식·윤춘식(강남 영상의학과) 교수가 퇴임을 맞이했다. 

정용한 교목의 기도로 시작한 퇴임식에는 이은직 의대학장이 인사말과 함께 각 퇴임 교수들의 업적을 전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후 의과대학, 의료원, 동창회, 원목실에서 각각 준비한 선물을 전했고 교실, 제자, 가족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며 함께 퇴임을 축하했다. 

퇴임을 맞은 윤춘식 교수는 그간의 감회를 돌이키며 고마움을 담아 퇴임 인사를 전달했다. 특히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윤동섭 의료원장과 한승경 의과대학 총동창회장도 축사로 수십 년간 기관, 환자, 학생들을 위해 힘써 노력해 온 교수들에게 한 번 더 깊은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은명대강당에서 일반직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이 열렸다.  

2023년 상반기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 이상화 사무국장 등 66명이 퇴임을 맞이했다. 

정용한 교목의 기도로 시작한 행사에서 윤동섭 의료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원이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박말이 노조 강남 수석부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퇴임 직원 대표로 퇴임 인사를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무국 구매물류팀 김광연 팀장은 그동안 걸어온 세브란스에서의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언제나 함께였던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도 각각 지난달 30일과 23일에 직원 퇴임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