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제4회 세브란스 어워즈 시상식

창의, 연구, 사회공헌, 리더십, 학업 부문 포상

의과대학은 지난달 26일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제4회 세브란스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별 수상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창의 부문에 김대성 학생(의학과 3학년), 연구 부문은 김재한(의학과 4학년), 김헌(의학과 4학년), 류진(의학과 1학년) 학생이, 사회공헌 부문에 남예린(의학과 4학년), 범승원(의학과 4학년), 정예진(의학과 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리더십 부문에는 김은진(의학과 2학년), 장현조(의학과 3학년), 조지안(의예과 2학년) 학생이, 학업 부문에 김은민, 김동현(의예과 2학년), 박준하(의학과 1학년), 허지웅(의학과 2학년), 이서현(의학과 3학년), 이주석(의학과 4학년) 학생이 선정돼 수상했다.

의대는 학생들의 학업, 비교과 활동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독려하고 이를 포상하고자 세브란스 어워즈를 신설해 202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포상 부문은 창의, 연구, 사회공헌, 리더십, 학업으로 나뉜다. 창의 부문은 창업 및 특허 부문에서 교외 수상이나 지원 사업 수주 등 성과를 달성하거나 특허, 실용신안을 등록한 학생에게 수여한다. 연구 부문은 SCI(E)급 논문에 제1저자로 들어가거나 연구 관련 교외 수상, 교외 연구과제 수주자 등에게 수여한다. 사회공헌 부문은 근로, 재능, 기부, 헌혈 등 봉사활동을 통해 교내외 사회공헌 활동 우수자에게 수여한다. 리더십 부문은 의과대학 내 교우관계, 자치활동, 홍보활동 우수자에게 돌아가며 학업 부문은 임상종합의학평가, 기초의학종합평가, 의예과 평량평균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은직 학장은 “의과대학은 비교과 활동 역시 학업만큼 학생에게 중요한 활동이라 생각해 세브란스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시각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다재다능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