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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잊지 못할 일주일, 5월의 축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5-26

잊지 못할 일주일, 5월의 축제

아카라카, 무악대동제 현장 스케치


누가 뭐래도 캠퍼스 생활의 ‘꽃’은 축제다. 다시 돌아온 5월의 축제, 우리 대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대중의 관심을 받는 축제가 된 ‘아카라카’부터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가 넘치는 ‘무악대동제’까지, 캠퍼스 축제 현장은 설렘과 열기로 가득했다.



최고의 축제, 아카라카

5월 20일 노천극장, 수천 명이 모인 아카라카의 첫 순서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위한 안전 교육이었다. 동아리 공연과 응원가 교육, 서승환 총장의 격려사, 5개 운동부 소개를 들으며 점점 달아오른 축제 분위기는 아카라카를 제창하는 순간부터 뜨겁게 폭발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열띤 응원 연습으로 젊음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고, 연세대가 자랑하는 밴드 ‘소나기’의 공연과 함께 1부가 마무리됐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2부에서는 싸이, 십센치, 르세라핌, 에스파, 아이브, 지코, 장기하, 폴킴 등 최고 인기의 초대 가수들이 노천극장 무대에 올라 케이팝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초대 가수들의 공연 후에는 3부 응원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에 이어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응원 메들리가 깊은 밤까지 계속됐다.



“이번 아카라카 티켓을 구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거든요. 어떤 연예인이 올지 궁금했는데, 연예인 공연뿐 아니라 모든 순서가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최고였어요. 다 같이 응원하고 하나의 연세인이 되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아카라카는 시간과 돈을 들일 가치가 있는 최고의 축제입니다!”

전은서 학생(경영학 21)


“가장 좋은 무대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무대가 좋았어요. 운 좋게 시야가 좋은 자리에 당첨된 덕분에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더 흥분되고 즐거웠어요.”

김효빈 학생(생명공학 22)




개교 제138주년 무악대동제

5월 24일과 25일, 신촌캠퍼스에서 ‘개교 제138주년 무악대동제’가 열렸으며, 하루 전인 23일에는 국제캠퍼스에서 무악대동제 전야제 ‘송도어른이대공원’이 진행됐다. 올해 무악대동제는 ‘함께 연세의 시간을 추억하고, 새로운 청춘을 설렘과 함께 맞이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설렘, 추억, 그리고 청춘을 맞이하던 <새벽>’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백양로, 야구장, 대운동장 등 각 구역을 꽉 채운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중간고사를 마친 연세인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동제에는 통금이 없어서 더 재밌게 놀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작년에 송도에서 경험한 대동제와는 또 다르게 다양한 동아리 무대와 주점이 기대돼요.” 

최수민 학생(간호학 22)



“연세유업과 젤리크루 등 흥미로운 외부 업체 부스가 많아서 체험하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동아리에서도 다양한 부스를 열어서 백양로를 걸으면서 하나씩 둘러보기 좋았어요.” 

권나연 학생(영어영문학 22)



“대동제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학과 및 동아리 학생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접하고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학과, 동아리가 하나도 빠짐없이 매우 신경 써 준비한 부스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 모습이 체험하는 학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동제의 꽃인 주점과 동아리 공연에서도 놀 때는 놀고 정리할 때는 깔끔하게 정리하는 멋진 연세인들의 모습을 보며 학교의 소속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창도 학생(생활디자인학 17)



“표를 구하지 못해 이번 아카라카에 가지 못했는데, 그 아쉬움을 대동제를 통해서 달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체험 부스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학업 스트레스를 원 없이 풀 수 있었어요. 축제 슬로건이 ‘설렘, 추억, 그리고 청춘을 맞이하던 새벽’으로 알고 있는데, 낭만이 있네요. 공부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놀 때도 역시 잘 노는 연대생들 멋집니다.”

이도희 학생(언론홍보영상학 22)



“고등학생 때부터 꿈꿔 왔던 대학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고 있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진정한 대학생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고, 바로 이런 게 청춘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태준 학생(경영학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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