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일경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의대 학생 5명에게 전달

의과대학은 4일 의대 1층 회의실에서 올해 선정된 의대 학생 5명에게 일경장학금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일정 미래도시건설회장, 이은직 의대학장, 이유미 교육부학장, 박인철 학생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우성, 김희연(의학과 4학년), 임상윤(의학과 2학년), 안도영(의학과 1학년), 장주희(의예과 2학년) 학생이 이번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김우성 학생이 대표로 감사 편지를 낭독한 후 각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를 모아 윤일정 회장에게 전했다.  

윤일정 회장은 2011년 일경장학금을 제정해 지금까지 약 8억 원을 지원했다. 조성된 장학금은 2012년 2학기부터 올해까지 53명에게 약 6억 8,000만 원의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윤일정 회장은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의과학자로 성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