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창의치의학융합세미나 개최

‘우리나라 우주산업과 뉴 스페이스 시대’를 주제로

치과대학은 13일 5층 서병인홀에서 ‘우리나라 우주산업과 뉴 스페이스 시대’를 주제로 창의치의학융합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웹엑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위성체계 개발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김이을 대표이사가 강연했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국내 우주산업 현황, 위성 시스템 및 지구관측용 전자광학 탑재체 등을 설명하며 수강생들에게 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이끌었다.

이기준 학장은 “교육 커리큘럼이 치의학에만 한정되면 창의적인 치의학자를 육성할 수 없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해 치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치과대학은 2020년 9월부터 BK21 창의치의학융합 교육연구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단은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융합형 학문후속세대 육성’을 비전으로 기초 치의학, 임상 치의학, 생명과학 및 공학의 융합 교육을 통해 과학 난제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학적 요소들까지 아우르는 다학제적이고 융복합적인 교육과 연구를 실시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