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 센터, IOC 의과학위원회 공식 연구소 재지정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의과학 연구로 인정받아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반인 부상 예방을 위한 연구도 진행

미래융합연구원(ICONS)의 연구센터로 활동 중인 연세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 센터(Yonsei Institute of Sports Science and Exercise Medicine, 연구책임자 체육교육학과 이세용 교수)는 1기(2015~2018), 2기(2019~2022)에 이어 3기인 2023~2026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의과학위원회의 공식 연구소로 재지정됐다. 

연세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 센터는 2022년 이뤄진 재인증 평가에서 기존에 지정됐던 11개 연구소뿐 아니라 추가로 세계 유수의 스포츠 의과학 연구소 20여 개가 지원한 가운데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 대학교의 스포츠 의과학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연세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 센터는 앞으로 4년간 전 세계 10개의 의과학 연구소들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공유하면서 운동선수들의 상해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교는 2023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체육학(Sports Related Subject) 분야 29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연세 스포츠과학 및 운동의학 센터는 4년간 IOC의 지원을 기반으로 대한체육회 및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한 공동 연구 및 선수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부상과 질환을 예방하는 연구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부상 예방과 기능 증진을 위한 연구와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