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중국연구원, <제2회 연세 한중 전략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3-27

중국연구원, <제2회 연세 한중 전략 포럼> 개최

‘한중 관계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진행



중국연구원(원장 김현철)은 3월 24일 <제2회 연세 한중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중국지역학회와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한중 관계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양국 학자 14명과 청중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관 701호 강의실과 줌(Zoom) 플랫폼에서 대면/화상회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중국연구원·공자아카데미 김현철 원장의 환영사와 중국지역학회 이장원 회장, 한국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석희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미중 전략적 경쟁 심화,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도발 등 요인들로 한중 관계가 더 큰 도전에 직면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양국 학계가 연세 한중 전략 포럼과 같은 학술 교류를 통해 한중 관계의 안정 유지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미중 관계를 논의한 첫 세션에서는 남경대 주 펑 교수, 국립외교원 김현욱 교수, 조지워싱턴대 엘리엇 국제관계학원 진 카이 연구원, 미국 아-태 안보연구센터 조성민 교수 등이 미중 경쟁의 핵심 쟁점과 양국의 정책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북중 관계와 북핵 문제를 논의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 복단대 정 지용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고명현 연구위원, 중국 사회과학원 왕 쥔성 연구원 등이 북핵 문제에 대한 한중 양국의 인식차를 확인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중 관계를 논의한 세 번째 세션에는 중국 사회과학원 리 청르 연구원, 충북대 이장원 교수, 산동대 비 잉다 교수, 경상대 김영준 교수 등이 참여해 한중 관계가 직면한 문제와 양국 관계의 안정 유지 방안에 대해 건설적 의견을 나눴다. 


이번 포럼은 우리 대학교 중국연구원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한중 전략 포럼으로 향후에도 대면과 화상회의 혼합 방식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vol. 633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