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학문분야별 순위 Top 50, 14개로 국내 사립대 최다

9개 분야 국내 1위, 14개 분야 세계 Top 50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탁월성 입증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3월 22일(수)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QS Subject Rankings 2023)’를 발표했다. 우리 대학교는 총 9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Top 50에도 14개 분야가 포함돼 국내 사립대 중 가장 많은 분야가 Top 50에 들었다.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순위는 ▲인문(Arts & Humanities), ▲사회과학(Social Sciences & Management),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공학(Engineering and Technology), ▲의생명(Life Sciences & Medicine)의 5개 학문 분야에 대해 대학별 순위를 매긴다. 평가 지표는 ▲학계 평판(Academic reputation), ▲졸업생 평판(Employer reputation), ▲논문당 피인용수(Research citations per paper), ▲논문 영향력(H-index), ▲국제 공동 연구력(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 IRN) 의 총 5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2023 QS 학문분야별 순위에서 우리 대학교는 특히 ▲사회과학, ▲공학, ▲의생명 분야에서 전년 대비 각 21계단, 10계단, 9계단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학(19), ▲현대언어학(25), ▲문헌정보학(26), ▲치의학(28), ▲체육학(29), ▲사회학(40), ▲경영학(43), ▲언론홍보영상학(43), ▲정치외교학(43), ▲신학/종교학(44), ▲개발학(45), ▲화학공학(46), ▲건축학(49), ▲간호학(49) 분야에서 세계 Top 50에 들었다. 세계 Top 50에 해당되는 세부 학문 분야가 이전 2개, 6개에 이어 올해 14개로 대폭 증가하면서 다양한 학문에서의 탁월성을 입증했다.

우리 대학교는 지난해 6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73위, 10월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에서 78위를 기록하며 가장 공신력 높은 대학평가기관으로 알려진 QS와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모두 세계 70위권에 진입했다. 최근 발표된 대학평가에서 계속해서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우리 대학교는 이번 QS 학문분야별 순위에서도 Top 50에 14개 분야가 포함되며 국내 최고 사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우리 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 연구자 발굴⸱유치 및 미래 유망 분야 지원 등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세의 교육과 연구 성과를 ‘공존과 헌신’의 가치 아래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 국제 공동 연구력(IRN) 지표가 새로이 추가되면서 향후 글로벌 차원의 더욱 수준 높은 연구력 제고와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지속적인 대학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