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우수업적 교수상 시상식

 의대 김범경 교수(내과학) 계연학술상 수상

의과대학은 16일 의대 1층 윤인배홀에서 우수업적 교수상 시상식을 제100차 전체교수회의와 함께 진행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연구 부문에서 의대 김범경 교수(내과학)가 최우수상인 계연학술상을 수상했다. 계연학술상은 고 계연 최인준 명예교수가 희사한 재원으로 운영 중인 학술상이다. 한 해 동안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SCIE급 학술지에 기재한 논문의 가중IF 합계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연구업적 부문에는 기초계에 남기택 교수(의생명과학), 내과/지원계에 정석훈 교수(강남 진단검사의학과), 외과계에 임재열 교수(강남 이비인후과)가 선정됐다.  

만 40세 미만 교원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신진연구자상은 안진영 교수(내과학)가, 피인용상은 기초계에 현영민 교수(해부학), 내과/지원계에 이용호 교수(내과학), 외과계에 이정윤 교수(산부인과학)가 수상했다. 연구비 수주 부문은 김형표 교수(열대의학), 국제협력상은 이호규 교수(예방의학)가 각각 수상했다. 

교육 부문의 경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는 우수 교수를 폭넓게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2020학년도부터 수상 분야를 6개로 확대해 우수업적 교수 선정 및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목 운영 부문에서 기본의학 부문으로 의대 신전수 교수(미생물학), 특수목적 부문으로 의대 김영삼, 홍남기 교수(내과학)가 선정됐다. 교과목 교육 부문에서 강의 부문은 의대 이영한 교수(영상의학), 교육지도 부문은 의대 홍종원 교수(성형외과학), 허용민 교수(영상의학)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