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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미래캠퍼스 소식] 패키징및물류학과 서종철 교수팀, 고분자합성을 위한 이산화탄소의 최신 업사이클링 기술 동향 논문 게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3-20

패키징및물류학과 서종철 교수팀, 고분자합성을 위한 이산화탄소의 최신 업사이클링 기술 동향 논문 게재

국제학술지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2021년 JCR Impact Factor 48.165) 2023년 3월호 온라인판 게재


[사진. (왼쪽부터) 패키징및물류학과 서종철 교수, Dr. K. Sadeghi, 환경에너지공학부 전유권 교수]


미래캠퍼스 패키징및물류학과 서종철 교수 연구팀은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CO2)를 유용한 고분자 합성의 원료로 업사이클링 응용의 최신 기술과 미래 기술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는 다학제간 재료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2021년 Impact Factor 48.165)에 게재됐다. 박사후연구원 Dr. K. Kambiz는 1저자, 환경에너지공학부의 전유권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탁월한 성능과 경제성이 우수한 석유원료 기반의 고분자는 자동차, 반도체, 건설, 포장 등 산업생산과 소비에서 핵심적인 소재로서 응용되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따른 폐플라스틱의 증가, 우수한 내구성에 기인한 미세플라스틱의 발생,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방출 등 글로벌 환경이슈와 직결되고 있다. 이에 서종철 교수팀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의 업사이클(자원화) 활용을 통한 친환경 고분자(green polymer) 합성을 위한 최신 기술동향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플라스틱 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고분자를 구성하는 단량체를 위한 이산화탄소의 단량체 전환기술, 단량체를 활용한 범용 고분자 및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을 위한 공정기술 및 산업인프라 등 다양한 기술 분석을 수행했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활성화, 대량 및 대형화를 위한 공정기술, 전과정평가(LCA)를 통한 관련 기술의 효과성 분석, 법규 등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림. 이산화탄소의 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한 고분자 합성]


본 논문의 교신저자인 서종철 교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고 있는 지구온난화, 폐플라스틱, 미세먼지 문제 등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며, 기업도 ESG경영에서 환경을 핵심요소로 진행하고 있다.”며, “제품을 위한 사용량의 감소(Reduce), 제품의 재사용(Reuse), 제품의 사용 후 재활용(Recycle)의 3R과 함께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고분자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은 화석연료의 의존성을 줄이고, 탄소저감 및 제로화를 위한 핵심기술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학술지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는 다학제간 재료과학 분야의 최상위 학술지(2021년 Impact Factor 345개중 3위)로서 주로 재료과학 및 기술, 공학, 그리고 응용 분야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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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Kambiz Sadeghi, Yukwon Jeon, Jongchul Seo

논문제목: Roadmap to the sustainable synthesis of polymers: from the perspective of CO2 upcycling

게재논문: 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게재권호: 2023.3.1. Online

URL: https://doi.org/10.1016/j.pmatsci.2023.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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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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