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6개국 11개 대학교와 협의회 개최

전략적 공동 연구 및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 논의

향후 국제적인 연구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공동선언문 채택

우리 대학교는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Yonsei-Research and Human Development Initiative’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6개국 11개 대학교와 전략적 연구 협력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우리 대학교의 연구 범위와 국제적 경쟁력을 확장해 남반부 지역(Global Souths) 국가들과 양질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우리 시대의 공공선(Public Good)을 위한 국제적 영향력(Global Impact)을 감당하고자 국내 최초로 추진된 새로운 행보로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 대학교와 스탈렌보쉬대학교(Stellenbosch Univ), 케이프타운대학교(Cape Town University), 웨스턴케이프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Cape), 프레토리아대학교(University of Pretoria), 크와줄루-나탈대학교(University of Kwazulu-Natal) 등 남아프리카 공화국 5개 대학를 비롯해, 가나의 가나대학교(University of Ghana), 케냐의 세인트폴대학교(St. Paul’s University), 잠비아의 잠비아대학교(University of Zambia), 탄자니아의 다르에살람대학교(University of Dar es Salaam), 말라위의 말라위대학교(University of Malawi) 등 총 11개 대학교의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 대학교는 이번 협의회에서 최근 우리 대학교의 첨단 연구 분야와 대학 간 전략적 협력 방안 및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을 구현하는 ‘런어스(LearnUs)’ 플랫폼도 소개했다. 

또한 참여 대학들과 함께 추진할 미래 연구 주제 및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전략적 공동 연구와 출판, 나아가 공중보건을 포함한 의료, 환경, 과학기술 및 생명윤리로 주제를 확장해 진행되는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협의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모두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향후 국제적인 연구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