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전략연구원, ‘2023 미래 국방기술 및 전략 포럼’ 개최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가·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 제시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 원장 조형희)은 항공우주전략연구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2023 미래 국방기술 및 전략 포럼’을 1월 31일(화)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가·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포럼은 조형희 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은경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신진교 국방과학연구소 부소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 손동영 서울경제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과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종합토론은 최차규 ASTI 정책고문(전 공군참모총장)의 사회로 이준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위성체계단장, 최성환 공군본부 우주센터장, 고광본 서울경제 부국장, 박상영 ASTI 부원장,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미래 신(新) 성장 동력인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대한민국의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해 정부·군·학계·기업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포럼에는 국방 분야 주요 인사 및 산·학·연·군·정·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