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1-10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지난달 28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 개최


[사진. 의료원이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첫 번째 줄 왼쪽부터 손영기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 한승경·서중석·양일선·유경선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 윤동섭 의료원장, 서승환 총장,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일영 국회의원,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지훈상 전 의료원장, 박창일 전 의료원장, 정창영 전 총장]


의료원은 지난달 28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료원장 등 연세대 및 의료원 관계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인천광역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의 송도세브란스병원 추진 경과보고 이후 참석자들은 발파식을 진행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연면적 8만 5,950m²(2만 6,000평)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목표로 미래 지향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전문센터 중심의 특성화 병원 모델로 진료의 특성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며, 외래 진료 구역의 표준화 및 모듈화를 통해 미래 의료환경 변동성에 대비한다.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내부 중정을 녹지에 둘러싸인 공간으로 조성한다. 병실 구조는 4bay를 적용해 입원 환자들이 모든 침상에서 자연채광이 가능하고 독립적으로 외부 조망도 할 수 있도록 독립 채광창을 계획했다. 또한, 병동 구조를 정방형 형태로 설계해 간호사의 내부 동선을 약 40% 줄여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였다. 


미래형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AI와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해 난치질환을 치료하는 세포치료,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성 질환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첨단 유전체 기반 의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 연구기능을 갖춘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연세사이언스파크 사업과 송도지역의 바이오 기업 및 인프라 등 송도국제도시의 60여 개의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들과 연계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융합연구 등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 내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vol. 633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