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기업인 모임 ‘백현재’, YDMUN 장학금 전달식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의 성장에 함께하고 싶다.”

2022년 리더십센터 파트너 1호 

[사진. YDMUN 장학금 전달식에 백현재를 대표해 참석한 인사들과 19기 YDMUN 이유란 단장] 

동문기업인 모임 ‘백현재’는 11월 25일 백양관에 위치한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에서 ‘YDMUN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현재 박지숙 회장, 황성택 장학위원장 및 김호동 사무총장 등 3명이 백현재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이유란 단장을 포함한 YDMUN 관계자 6명, 박영렬 글로벌사회공헌원장 겸 리더십센터 소장 등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관계자 4명이 함께했다.

백현재는 모교 재상봉 행사에 참가한 연세인 중 81학번부터 각 기수 회장단 및 기업인들로 약 10여 명씩 구성돼 있다.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연세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로 유엔모의국제회의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세대 YDMUN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YDMUN 장학금을 전달했다. 

YDMUN은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기구 중 하나로, 국제기구 및 국제사회에 관심이 많고 미래의 국제 관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 단체이다. YDMUN의 주 활동 중 하나인 NMUN(National Model United Nations)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학생 대상 모의유엔총회이다.

YDMUN은 외교통상부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로서, 2005년부터 18년째 매년 참가해 내년 2023년 4월에 19번째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YDMUN은 수많은 개인상, 18번 중 12번의 단체상, 4번의 세계 1등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한민국과 우리 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러한 NMUN 출전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모의유엔대회인 YMUN (Yonsei Model United Nations)을 주최한다. YDMUN은 이러한 장을 주관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예비 연세인을 배출하고 있다.

백현재 황성택 장학위원장은 “모교 후배 학생단체 YDMUN이 전 세계 대표단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이루고 함께 세계 이슈를 논하는 글로벌 장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것과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를 주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리더 및 국제 관계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연세대 후배들의 성장에 백현재가 함께하고 싶다.”고 YDMUN 장학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백현재 박지숙 회장은 “이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YDMUN을 비롯한 후배들의 활동 및 리더십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미래의 연세 글로벌 리더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뜨거운 연세 사랑을 표했다.

YDMUN 이유란 단장은 “YDMUN의 향후 계획과 포부 등을 발표하면서 장학금 지원을 통해 다시 한번 연세 사랑을 느끼게 됐으며, 2023년 4월 뉴욕 NMUN에서 대한민국과 연세대를 대표해 더욱 열심히 활약하겠다.”고 다짐을 나타냈다.

박영렬 글로벌사회공헌원장 겸 리더십센터 소장은 장학금 전달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백현재가 이번 행사를 기회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모교 리더십센터의 첫 번째 협력 파트너가 돼 준 것에 깊은 의미가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측면의 지속적이고도 활발한 협력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달식 후 백현재, YDMUN,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참석자가 오찬을 함께하며, 앞으로의 YDMUN 활동에 대한 응원 및 향후 지속적 협력 방안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