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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1968년 입학 동문 ‘졸업 50주년 기념 재상봉 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2-01

1968년 입학 동문 ‘졸업 50주년 기념 재상봉 행사’ 개최

50 재상봉! 25년 더



우리 대학교는 11월 26일(토) ‘졸업 50주년 기념 재상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968년 입학 동문(단, 의학과는 1972년 졸업 동문)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1부 공식행사와 2부 축하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956년부터 시작된 동문 재상봉 행사는 우리 대학교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로, 국내 어느 대학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연세만의 보물이자 자산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환 총장, 유경선 총동문회장, 김은경 교학부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박승한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50년 만에 캠퍼스를 찾은 3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승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교는 최근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사립대학 1위를 달성했고, 분야별 평가에서는 국내 1위 분야를 가장 많이 보유한 대학이 됐다. 국내 대학평가에서는 뚜렷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를 선도할 양자컴퓨터를 도입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런어스를 정착시켜 고등교육의 매체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세대학교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모교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학교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기를 당부했다.



유경선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100세 일기를 펴내신 김형석 교수님께서는 인생에서 열매를 맺는 기간인 60세에서 90세가 가장 소중하다고 말씀하신다.”며 “오늘 함께하신 재상봉 선배님들은 세상을 더 넓게, 더 멀리, 더 길게 볼 수 있는 지혜를 이미 갖추고 계시고, 이웃과 사회, 모교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실 것이다. 총동문회는 여러분의 사랑과 나눔의 지혜가 후배들에게, 모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튼튼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용현 50주년 재상봉 전체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서승환 총장이 전체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한편, 50주년 동문 일동은 우리 대학교 발전기금으로 7억 8,500만 원을 전달해 지금보다 더 자랑스러운 모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쁨을 나눴다.



박흥세 동문(체교 83)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박명재 동문의 축시 낭송과 김형석 명예교수의 은사 특강을 비롯해 동문 자녀 성악 공연, 졸업 25주년 기념 Y-Long 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 각종 축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재학생 응원단으로부터 아카라카 구호와 응원곡을 배우며 연고전을 추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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