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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미래캠퍼스 소식] 미래캠퍼스 치매 사회적처방 융합사업단 제1회 세미나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11-15

미래캠퍼스 치매 사회적처방 융합사업단 제1회 세미나 개최

‘치매 동향, 예방,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미래캠퍼스 대형융합연구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치매사회적처방융합사업단(단장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교수)은 11월 9일(수)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치매 동향, 예방,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권명중 미래캠퍼스부총장과 남은우 교수(미래캠퍼스 보건행정학부), 유승현 교수(미래캠퍼스 물리치료학과), 홍익표 교수(미래캠퍼스 작업치료학과), 백민석 교수(연세원주의대 신경과학교실), 김철수 연구교수(연세원주의대 융합의과학부) 등 치매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교수 5인과 연구원 약 20명이 참석해, 9개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분야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권명중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캠퍼스를 연구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비전과 질 높은 연구 성과를 위해 캠퍼스 내 연구들을 융합해 대형화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필요를 채울 수 있는 공적 가치가 높은 연구를 지향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권 부총장은 또한 향후 10년 내 치매의 진행을 중단시키거나 늦추는 것을 목표로 치매 특성별 집단에 대한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미래캠퍼스에서 대형 치매 관련 사업을 기획해 정부에 관련 과제를 요청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표 세션은 치매 동향, 예방 및 진단과 치료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치매 동향 세션에서는 연세원주의대 신경과학교실의 백민석 교수가 ‘Research on the Biomarkers for Alzheimer’s Disease를 주제로 발표했다.


치매 예방 세션에서는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교수가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적처방 모형을 소개하고 이어 보건행정학부 조혜연 박사가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사회적처방의 효과를 발표했다. 작업치료학과 홍익표 교수는 ‘치매예방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물리치료학과 유승현 교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반 보행보조로봇을 활용한 치매에방 BRAIN-FIT 시스템과 ‘AI 첨단로봇 디지털헬스케어 기반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와 낙상의 라이프로그 임상 빅데이터 연구에 관해 발표했다.


치매 진단 및 치료 세션에서는 연세원주의대 융합의과학부 김철수 연구교수가 ‘혈액분자마커를 이용한 새로운 치매진단 프로파일링 기술개발 및 ‘수소가스생성장치를 이용한 치매예방 및 치료 의료기기 기술개발, ‘IOT 제어기반의 혈관성 치매 치료보조용 수소가스 흡입장치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토의에서는 향후 융합적인 치매연구를 위한 전략에 관해, 미래캠퍼스에 신설 예정인 데이터센터와 각 연구분야별 데이터를 연계하는 방안,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단을 통한 연구 지원, 시도별 정부 연구과제에의 지원 등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1월경 시행 예정인 치매사회적융합사업단 2차 세미나에는 연구의 실용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정부기관 담당자 등을 초대할 것을 계획했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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