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기념 학술대회 개최

‘공익적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 기술과 간호’를 주제로 의견 나눠

간호대학에서 제23회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기념 학술대회를 지난 14일 간호대 진리관에서 우리 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융합대학의 공동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 상황 호전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해 작년보다 더욱 많은 인원이 참가 가능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간호대학 학생, 교직원을 비롯한 전국 간호전문가들이 모여 ‘공익적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 기술과 간호’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오의금 간호대학장의 개회사, 윤동섭 의료원장의 축사,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김조자 이사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제 강연은 ‘공중 보건 및 안정망 강화: 간호 공학과 기술을 사용한 방법’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안효철 플로리다 주립대 간호대학 교수가 강연했다. 발제 강연으로는 간호대 이주희 교수(간호학과)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파키슨병 다이아드 다학제 질환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공과대학 윤동근 교수가 ‘주거 공간 기반으로한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에 대해, 인공지능융합대학 박노성 교수가 ‘심층생성모델과 의료 데이터 합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의금 간호대학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간호와 공학,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의료비 및 노년부양비의 사회적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직면한 간호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