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공과대학과 공동 학술 심포지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4일 대강당에서 우리 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1세션은 박형천 연구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대 최웅락 교수(강남 안과)가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녹내장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을, 공대 박장웅 교수(신소재공학)가 ‘연질 소재를 이용한 바이오 일렉트로닉스’를, 의대 이병권 교수(강남 심장내과)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혈유변학적 인자의 임상적 적용’ 을, 공대 이준상 교수(기계공학)가 ‘심혈관 영상의 3차원 가시화 도구 개발’ 등에 대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2세션에는 박진우 공과대학 연구부학장이 좌장을 맡았고 의대 이준원 교수(강남 안과)가 ‘인간 오가노이드, 동물 모델, 환자 검체를 이용한 망막 연구’를 주제로, 공대 최연식 교수(신소재공학)가 ‘생체 흡수성 전자 의료’를, 의대 오주영 교수(강남 정신건강의학과)가 ‘디지털 기술의 정신의학 진단과 치료에서의 활용’을 발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공과대학은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4월부터 공동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