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인물 동정

우리 의료원 의료진,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및 임명 받아

● 의대 김세훈 교수(병리학)가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제18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9월 16일에 열린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제21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전임 회장인 의대 조재호 교수(방사선종양학)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훈 교수는 “고도의 전문지식 기반이 치료를 요하는 소아뇌종양 질환에서 환자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차기 회장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 의대 김장환 교수(비뇨의학)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16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7차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받아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김장환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초음파학회, 아시아-태평양 배뇨장애학회, 국민연금보험 장애평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비뇨의학 발전과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장환 교수는 총회에서 “회장 자리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COVID-19로 잠시 주춤해있던 학회가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역학건강증진학)가 한국역학회 제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역학회는 지난 23일 중점 추진 사업 등을 확정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취임하는 제20대 회장에 지선하 교수를 선출했다. 내년 제20대 회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지선하 교수는 “앞으로 임상, 보건, 통계 등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 예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역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