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 시뮬레이션 연수 개최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연수’

간호대학 쉴즈 시뮬레이션센터가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된 이후 최첨단 교육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간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간호사 역량강화 교육을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협력기관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부민병원, 청구성심병원, 마디세상병원의 간호사 76명과 강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서정대학교의 간호학과 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협력기관의 요구도에 기반해 고충실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환자 간호 시뮬레이션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상황으로 구성됐다. 시뮬레이션 후 디브리핑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성찰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학습만족도가 높았다.

이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차세대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대응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리더십을 갖춘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지속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연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오의금 간호대학장은 “인근 대학·병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의 간호학생과 간호사가 우리 대학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것 또한 세브란스의 정신을 실천한 것으로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