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내리사랑 광혜장학증서 전달식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전달

광혜장학회는 지난 22일 의대 회의실에서 광혜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의대(8명), 원주의대(3명) 등 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승경 광혜장학회 이사장, 이은직 의과대학장, 박상욱 상임이사, 이문형 동창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승경 이사장은 “멈춤없이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나아가 후학들에게 다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의대 내 내리사랑을 보여주는 광혜장학금을 위해 도움을 주는 선배들이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기에 길을 따르는 후배들이 꿈을 한층 더 키울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은직 의과대학장은 “글로벌 미래 의과학자로 성장하여 의과학의 선두주자가 되어 의료 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응원하며 힉생 여러분이 의대의 꿈이자 미래”라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에 화답해 의대 최복수 학생과 원주의대 이재은 학생이 각각 장학생 대표로 감사 편지를 낭독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혜장학회는 의대 학생의 학비 지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의과대학 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1982년에 설립됐다. 주요 진행되는 사업은 장학금 지급, 교육자료 제공, 연세의학대상 상금 지원 등이다. 광혜장학회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2,100명이 넘는 인원에게 약 49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