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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9-06

세브란스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2013년 연구중심병원 첫 지정 이어 올해 네 번째, 산·학·연·병 공동연구

국내 의료기관 최초 기술지주회사 설립 등 성과 인정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3년간의 연구중심병원 운영실적과 향후 운영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달 22일 연구중심병원으로 재지정됐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6년과 2019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또 한 차례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산·학·연·병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개방형 중개·임상연구 활성화 등 외부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연구수행은 물론 연구비, 논문, 임상시험, 특허, 기술이전, 창업 등 핵심연구성과가 크게 증가하고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독립된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등 고도화된 기술사업화 역량을 주요 성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은 그동안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병 공동연구 및 활발한 임상시험을 통해 연구비 확보 규모가 큰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기술사업팀을 신설하고 전담인력 증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특허 및 기술이전, 창업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독립된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해 자체적인 사업화 인큐베이션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사업 아이템 발굴, 의료기술 기반 자회사 설립 추진과 투자연계 지원 등 연구 프로젝트 사업화 추진에 있어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을 수주해 꾸준히 연구 역량을 강화해 왔다. 기존 암 유닛, 감염·면역 유닛, 대사질환 유닛에 이어 올해 7월 치매 유닛이 신규과제에 선정돼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처음으로 4개 유닛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올해부터 2기 연구중심병원 사업 준비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2024년 시작을 목표로 기획 중인 2기 연구중심병원 사업 연구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거쳐 사업 수주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병원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혁신적 보건의료 R&D 성과 창출을 통한 연구중심병원 자립화 모델을 구현하고 연구중심병원을 넘어 혁신병원으로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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