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미래캠퍼스 소식] 뜻깊은 100세 생일을 맞은 국내 최고령 무봉합판막 심장수술 환자 김OO 할머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8-12

뜻깊은 100세 생일을 맞은 국내 최고령 무봉합판막 심장수술 환자 김OO 할머니

8월 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로비에서 뜻깊은 생일축하 행사 열려



8월 9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로비에서 뜻깊은 생일축하 행사가 열렸다. 생일축하의 주인공은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김○○ 할머니다.


김○○ 할머니는 지난 2018년 4월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내원했고, 당시 95세의 고령의 나이였음에도 대동맥판막치환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는 무봉합판막을 이용한 심장수술 중 국내 최고령 환자에게 시행된 수술 성공사례였다.


특히 김○○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치료비를 감당할 경제적 형편이 부족했지만, 이 소식을 들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이 원주시 및 지역사회의 후원금을 받아 김○○ 할머니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었다.


이후 김○○ 할머니는 정기적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고, 원주 밥상공동체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할머니의 뜻깊은 생일을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행사장에는 병원 및 원주 밥상공동체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내원객들이 모여 할머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 할머니의 수술을 집도했던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는 “할머니께서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수술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연간 2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시행하면서, 이번 김○○ 할머니의 사례와 같이 고령·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성공해 오고 있다.


또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심리적·경제적으로 돕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억 원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vol. 63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