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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여기 연세인] 기업의 핵심 자산, 지적재산의 가치를 높이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7-22

기업의 핵심 자산, 지적재산의 가치를 높이다 

지식재산의 권리를 지키고 알리는 손인호 특허법인 명신 변리사(화공생명공학 11)



지식재산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변리사  

4차 산업혁명이 본격 가시화되고 혁신적인 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식재산은 단순히 브랜드 상표, 독자적인 기술뿐 아니라 고유의 서비스, 사업 모델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변리사는 이 지식재산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법적 권리 획득 절차를 대리하고 법적 분쟁에 대응하며 솔루션을 제공하는 특화된 전문가다. 지적재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인 셈이다. 


다소 어려운 분야이지만 손인호 동문은 전문 지식을 갖추고 한층 깊이, 그리고 폭넓게 파고들며 보다 쉽게 지식재산에 관해 알리고 있다. 그는 단순히 지식재산 권리 보호자가 아니라, 고객사에게는 보다 너른 시야를 갖춘 컨설턴트로, 지식재산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재미있게 지식을 공유하는 스토리텔러로, 지적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알리는 두 가지 역할을 모두 해내고 있다. 어쩌면 그것이 가능한 ‘유일무이한’ 변리사다. 



엔지니어의 꿈, 변리사의 길로 이어진 터닝포인트  

손인호 동문은 어린 시절 ‘우리나라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울산에서 태어나 자랐다. 큰 규모의 화학 단지도 많았고 무엇보다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레 공학 엔지니어의 꿈을 키웠다. 특히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었던 화공생명공학과에 입학한 후에는 반도체, 에너지 분야 공부에 관심을 갖고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경험도 쌓았다.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 실습 과목을 통해 포스코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공학도들은 많이 듣지 않는 과목이었지만 경영학에도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과목을 수강하며 경험을 쌓았다고 회상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셰일 에너지 혁명이 국내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솔루션을 가질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기업의 가치에 대한 부분도 궁금해 ‘기업 분석과 가치평가’라는 과목도 들었고 ‘벤처현장실습’, ‘스타트업창업실전’과 같은 창업실무 교과도 수강했어요.”


하지만 우연찮게 그의 꿈의 방향을 엔지니어에서 변리사로 바꾸게 된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카투사로 입대해 미 8군 법무실에서 근무하면서다.


“미 8군 법무실에는 미국 변호사도 함께 근무했어요. 미국 변호사의 행정 업무를 도우면서 위임장을 쓴다든가, 실제 법률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 리서치를 돕기도 했지요. 법률적인 검토를 해야 하는 지적재산들도 있었죠. 그러면서 법률적으로 권리를 지켜주는 역할에 매료됐어요. 법학이라고 하면 진입 장벽이 높고 거리감도 멀게 느껴졌는데 그런 허들을 낮춰준 계기가 됐어요. 그러면서 그동안 배운 공학 기술을 법률적으로 보호받기 위한 권리가 지식재산권(IP)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자연스레 변리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제대 후 중앙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며 3년을 공부한 그는 변리사 시험에 합격해 특허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로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설계 등 연구개발 중심의 반도체 기업,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 등 첨단 기술 산업 분야의 팹리스(Fabless) 기업과 스타트업들의 지적재산 권리를 지켜내는 일을 하고 있다. 그 외에 브랜드 상표권 업무 등도 병행하고 있다. 


공학 공부에서 시작해 캠퍼스에서 쌓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 군대에서 맡은 역할까지 그의 대학 시절은 변리사의 진로로 접어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산업 군의 기술, 브랜드 등을 다루는 변리사의 현재 업무를 수행하는 데 더없이 큰 자산이다.  



지식재산의 권리를 보호하는 ‘책사’

“변리사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을 활용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책사’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히트 제품이 등장하면 금세 따라 하는 (경쟁사의) 제품들이 생겨요. 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지식재산권에 기반한 소송이에요. 요즘은 특허를 수집해서 기업들에게 소송을 제기하고 로열티나 합의금을 받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특허 괴물’들도 많죠. 그들에게 고객사들이 피소를 당하거나 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컨설팅하는 역할도 하죠. 특허권은 법률적으로 강력한 권리를 가져 소송을 하지 않더라도 분쟁 억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손인호 동문이 말하는 ‘책사’의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기술, 법률, 고객사의 사업 전 주기에 대한 이해, 시장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지식과 사고의 폭이 필요하다. 전문적인 영역이 많아 끊임없는 자기계발도 필수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기술 트렌드, 업데이트되는 법률 지식, 이에 따라 확장되고 변화하는 변리사의 역할 등 그는 무엇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기술 관련 특허의 경우 단순히 어떤 기술에 관해 빨리 캐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연구를 하고 있는지 연구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요. 그분들이 그냥 던지는 말 한마디에도 함축된 의미가 많거든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법적인 권리를 보호받는다는 것은 사업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식재산권은 사실 전 세계적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특정 국가에서 획기적인 판결이 나오면 전 세계에 영향을 줍니다. 판단하는 관점도 달라지기 때문에 판례 등에 대한 공부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이슈를 다루다 보니 ‘책사’로서 전략을 짜기 위해 오랜 시간 끊임없는 공부와 고민으로 야근도 잦다. 하지만 이런 부단한 과정 속에서 성장 기회를 찾게 된다.


“올해 초 한 외국계 기업의 상표 등록을 위한 소송 대리 건이 기억에 남아요. 전 세계에 진출한 브랜드였는데 한국에서 상표권 획득이 안 됐어요. 브랜드명이 똑같지 않은데도 같은 단어가 하나 있는 타 브랜드명이 있어 불가능했죠. 고객사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지 않는 이상은 한국 사업이 거의 무산될 위기였어요. 그래서 더욱 소송에서 이기고 싶었죠. 몇 달 동안 밤새 고민한 날들이 부지기수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 자료를 보다 상표권 획득 거절의 근거 자료를 캡처해 검색해 봤는데 출처의 도메인 주소가 한국이 아니고 호주였죠. 그것을 근거로 타 브랜드명은 한국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상이 아니기 때문에 불허 판단의 전제가 잘못됐다는 논리로 실마리를 찾았죠. 결국 특허심판원의 판단을 뒤집고 특허법원에서 승소했어요.”


기존에 상표를 출원 및 등록시켜주는 일반적인 일을 많이 해 왔지만, 이러한 상표 등록 이슈로 인해 실제 기업의 사업 진출 여부까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런 위기감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집념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고객의 감사 메일을 보며 자신의 일에 대해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고, 커리어가 성장하는 값진 경험이었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IP금융 전문가에 도전 

최근 손인호 동문은 변리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혁신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기존에 갖는 변리사의 업무 이상의 새로운 영역에 관심을 두고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식재산을 무형자산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특허 등록 이후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획득하는 데 특허가 많이 쓰여 현금흐름을 만드는 자산으로 주목받습니다. ‘IP금융’이라는 개념이에요. 단순히 권리를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닌,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죠. 이를테면 ‘특허 하나가 10억이다’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걸 근거로 금융기관들에서 보증을 받아 자금을 받기도 합니다. 저는 금융기관과 협업해 지적재산의 가치, 경제성 평가를 수행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 스타트업의 가치를 평가해 유니콘 기업을 판단하는 데도 근거가 됩니다. IP금융 분야는 더더욱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요즘은 그쪽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있어요.”



스타트업의 지식재산 권리 확보를 돕는 가이드 

그가 요즘 집중하고 있는 또 다른 분야는 스타트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컨설팅이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투자를 받아야 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기술에 대한 가치 평가는 스타트업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객관적인 권리를 확보하는 일에 대한 이해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미흡한 편이다. 법적 권리 획득을 위해 투자해야 할 자금도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때로 안타까울 때도 많다.


“지식재산에 대한 시스템이 잘 갖춰진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은 잘 보호받지 못할뿐더러 기업가치를 높이거나 IR 과정에서 특허를 활용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요. 그래서 초기 투자부터 성장 단계별 투자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특허와 지식재산이 투자자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많은 스타트업들은 ‘모르기 때문에’ 지적재산의 권리 확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든요. 하지만 특허는 이 기술이 독자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에 IR에서 설득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스타트업에서 투자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지식재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대학 시절 실제로 스타트업에 도전했던 경험 때문이기도 하다.


“전공 커리큘럼에 화장품 개발이나 제조에 대해 배우는 과정도 있었고 ‘스타트업창업실전’과 같은 실무 수업도 수강하면서 팀을 꾸려 화장품 스타트업을 시도했어요. 피부 부위별로 각기 성분이 다른 마스크팩이 아이템이었죠. 제조 단가가 높아지는 문제 등 한계를 느껴서 접었어요. 하지만 그때의 경험 덕분에 지금 스타트업의 생리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죠.” 


학창 시절의 창업 경험은 현재 다양한 스타트업 고객사의 업무를 진행하는 데 경쟁력이 됐고, 또 가까이서 지켜본 스타트업들이 겪는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겠다는 책임감도 더해져 그만의 특화된 영역으로 확장되게 만들었다.




지식재산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스토리텔러 

지식재산의 핵심은 고유성이다, 그렇다면 손인호 동문은 자신의 고유한 자산을 무엇으로 삼고 있을까. 지식재산은 매우 전문적인 영역이기에 더욱 이해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그는 다양한 강연, 블로그, 전문적인 지식재산 권리를 다루는 책, 최근 스타트업에게 가이드가 될 책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후배들을 위해 우리 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손인호 동문이 갖고자 하는 그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다.


“변리사는 소수를 선발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현재 활동하시는 분들이 수천 명 있습니다. 거기서 제 색깔은 무엇일까, 이 부분을 참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 결국 저는 ‘어려운 지식을 말과 글로 쉽게 잘 전달하는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이 방향으로 제 브랜드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지식재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대부분의 글들은 판례를 공유하거나 해설해 주는 데서 그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얼마 전에는 실제 스타트업 비즈니스를 남들보다 좀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스타트업 관련 지식을 글로 엮어냈습니다.”


특히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전하고 브랜드 가치를 쌓아가는 일은 삶의 활력소다. 공학도 출신에게 글쓰기는 낯선 일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대학 시절 그는 공대에서 발간하는 회보에 글을 쓰며 기본기를 다졌을 만큼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의 책이나 블로그를 보면 역사, 건축, 실생활에 널리 알려진 브랜드 사례 등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엮어 지식재산 정보를 무척 흥미롭게 전한다. 쉬운 일상의 언어로 전하는 지식재산 콘텐츠 스토리텔러인 셈이다. 



오늘의 나는 작은 점들로 연결돼 있다 

손인호 동문은 ‘커넥티드 도트(Connected Dots)’라는 스티브 잡스의 명언을 무척 좋아한다. 그의 삶의 철학이기도 하다.


“되돌아보면 현재의 제 모습은 과거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고, 그 순간에는 알 수 없더라도 그 하나하나의 점들이 연결돼 만들어진 것이죠. 사실 제가 변리사가 된 것도 전혀 예상하지 않았지만 군대라는 점 하나로부터 시작된 것이고, 변리사 생활을 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기고나 강연 요청도 받고요. 그런 것들이 쌓여 창업 리그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게 됐고, 스타트업 입장에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눈에 보여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책 발간까지 이어졌어요. 주변의 인연들도 그렇게 이어지게 돼요. 또 여러 매체와 지속적으로 인터뷰를 하다 보니 이렇게 <연세소식>과 인터뷰도 하게 돼 소중한 경험을 하나 더 가지게 됐죠. 사실 대학시절 봉사/레크리에이션 연합 동아리에 참여하며 동문인 아내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가장 소중한 인연이죠. (웃음)” 


후배들에게 그가 전하고 싶은 조언도 이와 맞닿아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면 정형화된 길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씩 작은 점들을 만들어 가면서 기회를 찾길 바란다.


“스타트업과 같은 작은 조직에서는 많은 역할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연결돼서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합니다. 사회적으로 선망되는 정형화된 길이 있지만 또 다른 길을 걸으신 분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것들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지금 성공 가도가 아니라 생각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콘텐츠, 브랜드가 됩니다.” 




기업 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손인호 동문은 앞으로도 고객사의 가치를 높이는 지적재산 권리를 지켜내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다. 특히 특허를 실제 경영 활동과 접목하고 IP금융과 기업 가치 평가를 연계하는 일에 깊이를 더하고 싶다.


“지적재산 분야에 실제 산업을 분석하는 컨설팅의 역할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경영적인 관점에서 더 깊이를 가져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해외 MBA 등 좀 더 경영에 특화된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계 스터디 모임 활동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스터디 모임에서 만든 IP금융 관련 자체 동아리가 있는데, 거기서 강연해 주신 전문가분들의 소개로 또 다른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적재산 스토리텔러로서의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허뿐 아니라 상표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친숙한 브랜드들의 사례를 통해 소개하려고 한다. 콘텐츠를 점점 확장시켜 나가며 독자들에게 ‘읽히는’ 저서를 발간하는 일도 병행할 계획이다. 


손인호 동문은 연세의 가치 중 자유의 정신에서 큰 영감을 받는다. 삶에서 수많은 경험, 그 작은 점들을 이어온 그는 자유의 가치가 자신의 삶에 녹아들어 다양한 시도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그러한 시도들은 변리사로 삶의 방향을 이끈 이정표가 됐다. 그는 그 길에서 마주한 수많은 갈림길에서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던 ‘도전적인 실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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