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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간호사들,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7-12

간호사들,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혈액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선행 이어가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간호사들이 혈액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이수연 간호사(입원간호3팀)는 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가입한 지 10년 만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최연주 간호사(입원간호3팀)와 임상은 간호사(입원간호1팀)가 협회에 가입한 지 각각 7년, 6년 만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조혈모세포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가능하며, 이 확률은 2만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기준 누적 이식대기자는 4,496명으로, 이 중 비혈연 관계의 조혈모세포 기증자로부터 이식을 받은 사람은 542명에 불과하다. 


한수영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들의 연이은 선행에 같은 의료진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기증을 받은 환자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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