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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페루 문화 탐방 주간 다채로운 체험 행사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9-12-17

            페루 문화 탐방 주간 다채로운 체험 행사 열려

페루 음식부터 음악과 사진전까지


지난 11월 마지막 주 동안 국제캠퍼스에서 페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국제캠퍼스 학생들은 페루 문화의 정취를 마음껏 즐겼다. 특히 11월 28일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페루 문화 전시회 및 음악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페루 음식에 대한 페루 대사의 설명을 듣는 학생들



본격적인 전시회와 음악회 시작에 앞서 종합관 1층에서는 페루 대사관에서 제공한 세비체, 카우사, 엠파나다와 같은 페루 음식이 준비됐다. 페루 대사의 설명을 들은 후 학생들은 이색적인 향이 가득한 페루 음식을 맛보았다. 이와 함께 음식이 진열된 공간 옆에는 페루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됐다. 사진들 사이사이에는 한국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인 알파카 인형들이 깜찍하게 자리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페루를 대표하는 동물인 알파카 인형들



페루 위크 기념 연설과 함께 페루 문화를 소개하는 페루 대사


페루위크 공연을 관람하기 전, 학생들은 페루 대사로부터 페루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접하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대사는 페루의 지리적 특징, 언어, 자연 환경, 대표적 동물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현재 페루가 다양한 산업 및 시장에 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페루 공연 1부의 무대 사진


공연 1부는 페루 전통 음악의 장엄한 리듬과 함께 시작됐다. 전통 의상을 입은 공연자들은 기타, 드럼, 팬플룻 등을 연주하며 페루 전통 음악을 선보였고 처음에는 장엄하게 시작한 리듬이 이내 흥겹고 빠른 리듬으로 전환됐다. 신나는 페루 음악에 맞추어 연주자들은 능숙하게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고, 1부가 끝나갈 때쯤에는 페루의 자연환경을 표현하는 듯한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모방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페루 문화에 관한 퀴즈를 맞추어 선물을 받은 학생들과 페루 대사


공연의 1부가 끝나자, 막간을 활용해 페루 문화에 대한 퀴즈를 맞추고, 페루 대사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받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평소 페루에 대해 알고 있던 지식과 페루 대사가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퀴즈의 정답을 맞추었다. 정답을 맞춘 학생들에게는 페루 대사가 준비한 배지를 포함한 선물이 증정됐다.



페루와 라틴음악 공연 2부의 무대 모습


신나는 퀴즈 진행으로 현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그 분위기를 이어 또다시 공연이 시작됐다. 1부와는 달리 2부에서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음악이 연주됐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로 있는 Despacito라는 노래는 많은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장 친숙하면서도 신나는 곡을 마지막 곡으로 페루 위크의 모든 행사는 끝났고 관람석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은 계속해서 마지막 곡의 후렴구를 흥얼거리며 공연의 끝을 아쉬워했다. 페루의 음식 시연과 라틴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한 페루 위크 행사는 흥겨운 라틴 음악들을 끝으로 마무리되었고, 페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다가오는 시험기간으로 인해 억눌려 있던 학생들의 흥을 되찾아오기에 충분했다.


 

vol.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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