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글로벌헬스센터, 『제2차 KOICA 우간다 보건의료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부 공무원 초청연수』 개최

우간다 의료체계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연세대학교 연세글로벌헬스센터(센터장 보건행정학과 남은우 교수)는 지난 9월 19일부터 2주간의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 『제2차 우간다 보건의료행정 역량강화 글로벌 연수사업』을 실시했다.

2차년도 과정은 2019년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우간다 보건부 공무원들은 KOICA연수센터를 방문한 후, 연세글로벌헬스센터에서 한국의 보건의료행정체계에 대한 이해강의 및 국립강원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시 보건소, 흥업 보건지소, 학곡 보건진료소, 연세운동의학센터, 흥업연세의원, 서울약국 등의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선진 보건행정에 대한 학습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간다 국립병원 공무원들의 보건의료행정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우간다 현지 의료행정체계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강의, 현장견학 및 액션플랜 개발 활동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연수 과정은 한국의 보건사업 운영사례 및 보건의료행정체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 공유를 통해 우간다 보건부 공무원의 보건의료행정을 위한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국가 보건의료행정체계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KOICA와 연세대학교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