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선발 연세 Junior 융합연구그룹 2차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6년부터 3년째 대학원생 융·복합 연구지원 프로그램 운영

미래융합연구원은 지난 7월 9일, 학술정보원 7층 ICONS 세미나룸에서 ‘2018년 선발 연세 Junior 융합연구그룹 2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대학원과 미래융합연구원은 2016년 9월부터 대학원생을 위한 융합 연구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대학원생 연구 아이디어 증진과 지원을 목적으로 ‘연세 Junior 융합연구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과 6월, 2회에 걸쳐 총 33팀(116명)이 연세 Junior 융합연구그룹에 지원했으며, 미래융합연구원 평가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20그룹(67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그룹들은 내년 2월까지 융합연구 학술활동 지원을 받으며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임춘성 미래융합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서로 다른 것들의 만남”이라며 “대학원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를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학문적 관심과 접근방법을 서로 나누고 익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연세 Junior 융합연구그룹은 총 35개의 다양한 세부전공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일반대학원 및 신촌캠퍼스뿐만 아니라 전문대학원과 원주캠퍼스 학생들도 참여해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캠퍼스간 및 학제간 대학원생 융합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선발된 그룹의 연구주제는 티슈티슈팀의 ‘복합명사 분해 및 이에 수반되는 한국어 언어 자원 구축’, 연세 판게아팀의 ‘생체모사 시스템에 의한 연부조직가동술의 세포단위 치료효과 검증’, Habitus팀의 ‘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서 콘텐츠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플랫폼 구현화 연구’, IVI팀의 ‘좌식 생활 습관의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한국인의 신체적, 시지각적 인지 특성에 맞는 조형 실현’ 등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연세 Junior 융합연구그룹 운영을 통해 우리대학교 대학원생이 융합연구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