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UNIST와 치앙마이 간호대 등 업무협약 확대

공동연구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대

간호대학이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과 국민 건강과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고 간호산업 생태계 구축 환경을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간호대학 학장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의금 간호대학장과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 심재영 학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헬스케어 관련 공동연구 협력, 간호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업,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참여,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오의금 학장은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간호 교육과 헬스케어 연구를 상호 보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과 연구 실용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UNIST 주요 관계자는 쉴즈 시뮬레이션센터와 연세메풀간호역사관을 방문해 간호대학의 역사와 간호 교육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호대학은 지난 10일 학장회의실에서 태국 치앙마이 간호대학과 상호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수 간 학술 교류, 공동연구 추진, 글로벌교육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의금 학장은 “해외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교육과 연구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기관들과 교류를 활발히 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