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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제21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024'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6-04

'제21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024' 개최

교내 연구진과 해외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의 장 마련

의과대학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은명대강당에서 '제21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024'를 개최했다. 


의과대학은 에비슨 박사의 뜻과 의지를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해, 의과대학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시스템화하고 연구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류 건강의 비밀: 마이크로바이옴 커넥션’을 주제로 의과대학, BK21 연세첨단의과학교육연구단, 연세휴먼마이크로바이옴센터, 종근당바이오가 공동 주최하고, 의과대학 김창훈(이비인후과학), 윤상선(미생물학) 교수가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유지환(의생명과학), 나민석(이비인후과학), 김백일(예방치과학), 이용호(내과학) 교수 등 총 11명의 교원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유럽, 이스라엘,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자들의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의과대학은 두번째 세션에서 윤상선 교수(미생물학)가, 세번째 세션에서 최준용 교수(내과학)가 각각 ‘TMAO를 낮추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심혈관 및 만성 신장 질환 치료에 대한 시사점’, ‘장내 다제내성세균 탈집락화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법’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5명이 연자로 참여했다. 의과대학은 심포지엄에 앞서 소그룹 미팅을 진행해 연구진들이 해외 연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공동연구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은직 의과대학장은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은 교내 연구진과 해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연구진들과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은 지난 20회부터 청중들을 대상으로 에비슨 박사의 업적들을 간략히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심포지엄의 개최 배경과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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