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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제20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023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6-19

제20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023 개최

‘치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치매와 대사질환의 융합’을 주제로



제20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 2023이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에비슨 박사의 뜻과 의지를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의과대학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대규모 학술행사이다.  


의과대학은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 대학과 연구 기관의 우수한 석학들을 연사로 초청해 우리 의대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시스템화하고 연구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치매와 대사질환의 융합’을 주제로 의과대학, BK21, 대사·치매연구소,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의대 예병석, 강성우(신경과학), 김어수(정신과학), 김광준·이민영·김경원(내과학) 교수, 치대 김기우(구강생물학) 등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에서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에서 치매와 대사질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사들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우리 대학교에서는 예병석 교수가 ‘알츠하이머병과 루위소체병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 대사질환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김어수 교수가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대사적 접근: 새로운 AMPK 활성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포지엄 전후로 의대 연구진들은 해외 연사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구두 협력과 후속 미팅 일정을 잡는 등 실질적인 공동연구 발판을 구축했다. 


이은직 의대학장은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통해 교내 연구진과 해외 연구자들 간 깊이 있는 네트워킹 및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에비슨 심포지엄 후속 국제협력 지원 연구비를 조성해 해외 기관과 협업하는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국제 사회를 선도하는 의학 연구자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비슨 박사 내한 130주년을 맞아 국내외 연사 및 외부 청중들을 대상으로 에비슨 박사 소개 영상을 상영했다. 해당 영상에는 에비슨 박사의 의료선교 일대기를 담았으며 에비슨 심포지엄의 개최 배경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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