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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우현학술상에 오재원 교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6-12

우현학술상에 오재원 교수

방사선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방세동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 인자를 발굴



의대 내과학교실은 지난달 31일 의대 회의실에서 제30회 우현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0회 우현학술상에는 의대 오재원 교수(내과학)가 임상연구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방세동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 인자를 발굴했다. CT 촬영을 통해 각 환자의 동방결절 방사선 조사 선량을 측정한 결과 동방결절 선량이 높은 경우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15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흉부 방사선치료 계획 시 동방결절 선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선량이 높았던 환자의 경우 심방세동 발생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임상적 의의를 가진다.  


우현학술상은 1993년 최흥재 명예교수가 학술상 기금을 쾌척해 시작됐다. 명칭은 최흥재 명예교수의 호를 따 제정됐으며 내과학교실원의 연구 논문 중 심사를 통해 가장 우수한 논문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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