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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협진병의원 회원 7,000명 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6-20

세브란스병원, 협진병의원 회원 7,000명 달성

의료자원 효율화 통한 세브란스 의료서비스 제공 일조



세브란스병원 협진병의원 회원이 최근 7,000명을 넘어섰다. 협력병원은 280곳에 달한다.


세브란스병원은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확대 적용에 따라 1, 2, 3차 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에 따른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997년 진료의뢰센터를 개설했다. 이후 의료협력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환자 전원 프로세스 구축과 협진 병의원 인증제도 신설, 진료의뢰 시스템 등을 마련했다.


2005년 부서명을 진료협력센터로 개명하고 외래환자 회송시스템으로 시스템을 개편하고 협진 병의원 인증제를 회원제로 전환해 병의원간 의사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협진병의원은 지속적으로 늘었다. 2013년 3,713명이던 회원수는 2017년 5,000명을 넘어 지난해 6,858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7,031명으로 7,000명을 돌파했다.


진료협력센터는 급성기 환자의 치료와 환자의 진료 연속성을 위해 진료의뢰 예약 및 회송업무를 비롯해 병의원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의료자원의 적절한 활용을 도모해왔다. 


진료협력 자문위원회에서 외부 병의원으로부터 회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런 노력으로 2014년 4,470건이었던 입원회송 건수는 지난해 1만 359건으로 늘었다. 외래회송 건수 역시 2014년 5,647건에서 지난해 약 5만 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통해 협력병의원에 대한 편의도 높였다.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은 거점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진료정보와 영상정보를 교류하는 시스템이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236곳의 의료기관이 세브란스병원을 거점기관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술·협력 정보 교류, 협력의사 전용 홈페이지 운영 등 협력병의원 공동 발전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과 원활한 진료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의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에도 일조해 왔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전국 각 지의 환자들이 세브란스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병의원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이 급성기 치료와 함께 치료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병의원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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