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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3년 만에 재상봉 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2-06-08

3년 만에 재상봉 행사

의·치대 25주년, 간호대 15·25·50주년 동창 한자리에



COVID-19로 인해 멈췄던 재상봉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됐다. 그리운 옛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재상봉 행사장에서 동창들은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하지 못했던 세월을 돌아봤다.


의과대학

의과대학 재상봉 행사는 14일 의대 윤인배홀에서 열렸다. 베레모를 쓴 25주년 동창 42명은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임종백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김동환 교목실장의 기도, 유대현 학장의 인사 말씀, 윤동섭 의료원장과 한승경 총동창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 말씀과 환영사에는 다시 모인 동창들을 향한 인사와 함께 의대 신축 등 의대와 의료원의 주요 사업과 전망 등이 함께 담겼다.


행사는 재상봉 동창 소개로 본격 막을 올렸다. 김철 동창이 소개를 맡았고, 동창들은 제각기 살아온 삶에 대해 간략하게 나눴다. 현업은 대학병원 교수, 개원의, 제약회사 직원, 일반 회사원 등으로 다양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동창들은 어느새 모두 발랄했던 의대생으로 돌아가 있었다. 이어 동창들은 재학 당시 함께 모여 소풍가고 봉사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상봉 동창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의과대학 발전기부금을 전하며 모교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철 동창이 대표로 졸업 25주년 동창들의 기부금 2억 원을 전했다. 


기부금을 전한 김철 동창이 답사를 맡아 모교 발전에 대한 놀라움과 감사함, 앞으로의 기대감을 표했다. 이후 연세암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 등을 방문해 오랜 시간 발전을 거듭해 온 병원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치과대학

치과대학은 14일 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졸업 25주년 동창 재상봉 행사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행사 전 다과를 나누며 인사와 환담을 나누고 치대와 치대병원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행사는 김백일 교무부학장의 사회로 김동환 교목실장의 기도와 함께 시작됐다. 김의성 학장, 김선용 동문회장이 환영사로 동창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그간 치대가 이어온 발전상을 전했다. 


박만수 동문대표가 재상봉 동문들을 소개하고, 답사를 맡아 모교에 담긴 추억과 고마움을 전했다. 


답사 후에는 김의성 학장과 김선용 동문회장이 기념품을 전했다. 이어 박만수 동문대표가 25주년 동창의 치대 및 치대병원 발전기부금 5,000만 원과 치대동문회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하며 화답했다.


행사 후에는 동문들이 함께 치대과 병원, 치의학박물관을 돌아보며 변화한 학교와 병원의 모습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대학

간호대학은 지난달 13일 저녁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재상봉 동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재상봉동문 환영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올해 재상봉 행사에는 지난 2년간 COVID-19로 인해 재상봉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15, 25, 50주년 동창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오의금 학장과 한미란 동창회장이 환영사와 축하사에 이어 동창들을 위한 기념품을 전했다. 


동창들은 차례로 학교를 위한 기금을 전하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021년과 2022년에 25주년 재상봉을 맞은 송현숙, 김명순 대표는 3000만원과 2500만원을, 15주년 대표 이하나, 김정현 대표는 780만원과 760만원을 전달했다. 2부 만찬에서는 간호대학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눴다. 이어진 3부에서는 연세대 성악과 남성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50주년, 25주년, 15주년 재상봉 동창 대표들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동창들을 선후배들에게 소개했다. 동창들은 간호대학 재학 시절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사회로 진출한 현재 동창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반가운 동창들의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vol.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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